소소한일상

아주대캠퍼스 산책, 띵동와플 방앗간 들르기!

낮달밤해 2019. 5. 4. 11:21

요즘 날씨 너무 좋죠?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덥더라고요.

시원한 반팔을 챙겨 입고, 봄의 활력으로 무성해진 캠퍼스 산책 어때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아주대캠퍼스를 다녀왔어요. 볼일도 있고 해서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새로난 연두연두한 나뭇잎들도 점점 진해지고 있네요. 전 이런 시기가 몬가 설렘설렘하고 그렇더라구요~ 봄 타나 봄.  학생들은 수업을 들으러 가고 있어요! 그런 모습들도 예뻐보여요.

 

중앙도서관 앞 전경이에요 맞은편 인도에 벤치가 있는데 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술도 마시고 책도 읽고 있더라고요. 이것이 캠퍼스의 낭만?

좀 더 걷다 보면 이렇게 잔디광장도 나와요. 축체 할 때 푸드트럭이 들어서는 곳이에요! 가까이 사신다면 축제 때도 방문해보세요. 참 아주대가 벚꽃나무가 엄청 많거든요? 4월 1-2주 때 오시면 아름다운 벚꽃도 구경할 수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용^^

대학본부를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소나무 조경. 시원스럽고 멋져요.

걷다가 안쪽 다산관을 들렀어요. 오늘은 반팔을 입어도 너무 덥네요.

저는 커피는 잘 안 마셔서 1500원짜리 아이스티를 마셨어요.

이렇게 기계로 카드 or 현금 결제를 하면 주문번호가 나와요.

카페 근처를 서성이며 나의 아이스티 번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요.

맛있게 타서 번호를 불러주시면 겟!

땀도 식힐 겸 앉아서 먹고 가실게요. 달다구리♬

먹고 볼일을 잠깐 보러 갔어요! 갔다 와서 학식을 이용해 보려고 했는데... 제가 여기 막국수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잊어버리고 그냥 나왔지 모예요. 근데 아주대까지 와서 그냥 갈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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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정문 앞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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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띵동와플! 

한 달인가 전데 띵동와플 먹으로 두 번이나 갔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열었네요. 얼마나 반갑던지 오지랖 넓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었지만 소심해서 그냥 와플이나 하나 주문해 봅니다.

짜라란, 메뉴!! 너무너무 많죠? 저는 7번 생크림/사과쨈을 주문했어요.(1700원) 기다리는 시간은 와플을 구워야하기 때문에 5분 정도 걸려요. 여러 개를 주문하면 조금은 더 걸릴 수 있어요. 고소한 와플 냄새를 맡으면서 기다리는 시간도 좋습니다. 그리고 주문은 번호로 하시는 게 편해요~! 

 

짜란~!! 우옹우옹 짱맛짱맛~ 근데 먹으면서 다음번에 먹을 것을 정해 놓습니다. 19번. 크림치즈! 전 이것도 좋아해요~눈누난나~♪

 

띵동와플의 위치도 알아봐야겠죠?

핀의 위치가 띵동와플이니 참고해주세요^^

 

아주 만족스러운 아주대 캠퍼스 나들이였어요. 여러분도 근처 캠퍼스가 있다면 한번 산책해보는 게 어때요? 많이 덥지도 습하지도 않은 지금이 산책하기에는 정말 딱이에요! 거기다 오늘 음료+간식을 3200원에 먹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

지금 바로 지도 앱을 켜서 근처 캠퍼스를 검색하세용 ♡

 

이상 낮달밤해였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