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캠퍼스 산책, 띵동와플 방앗간 들르기!
요즘 날씨 너무 좋죠?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덥더라고요.
시원한 반팔을 챙겨 입고, 봄의 활력으로 무성해진 캠퍼스 산책 어때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아주대캠퍼스를 다녀왔어요. 볼일도 있고 해서요.
날씨가 너무 좋아요♪ 새로난 연두연두한 나뭇잎들도 점점 진해지고 있네요. 전 이런 시기가 몬가 설렘설렘하고 그렇더라구요~ 봄 타나 봄. 학생들은 수업을 들으러 가고 있어요! 그런 모습들도 예뻐보여요.
중앙도서관 앞 전경이에요 맞은편 인도에 벤치가 있는데 거기에서 공부도 하고 술도 마시고 책도 읽고 있더라고요. 이것이 캠퍼스의 낭만?
좀 더 걷다 보면 이렇게 잔디광장도 나와요. 축체 할 때 푸드트럭이 들어서는 곳이에요! 가까이 사신다면 축제 때도 방문해보세요. 참 아주대가 벚꽃나무가 엄청 많거든요? 4월 1-2주 때 오시면 아름다운 벚꽃도 구경할 수 있으니까 참고해주세용^^
대학본부를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소나무 조경. 시원스럽고 멋져요.
걷다가 안쪽 다산관을 들렀어요. 오늘은 반팔을 입어도 너무 덥네요.
저는 커피는 잘 안 마셔서 1500원짜리 아이스티를 마셨어요.
이렇게 기계로 카드 or 현금 결제를 하면 주문번호가 나와요.
카페 근처를 서성이며 나의 아이스티 번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요.
맛있게 타서 번호를 불러주시면 겟!
땀도 식힐 겸 앉아서 먹고 가실게요. 달다구리♬
먹고 볼일을 잠깐 보러 갔어요! 갔다 와서 학식을 이용해 보려고 했는데... 제가 여기 막국수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잊어버리고 그냥 나왔지 모예요. 근데 아주대까지 와서 그냥 갈 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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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정문 앞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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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띵동와플!
한 달인가 전데 띵동와플 먹으로 두 번이나 갔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열었네요. 얼마나 반갑던지 오지랖 넓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었지만 소심해서 그냥 와플이나 하나 주문해 봅니다.
짜라란, 메뉴!! 너무너무 많죠? 저는 7번 생크림/사과쨈을 주문했어요.(1700원) 기다리는 시간은 와플을 구워야하기 때문에 5분 정도 걸려요. 여러 개를 주문하면 조금은 더 걸릴 수 있어요. 고소한 와플 냄새를 맡으면서 기다리는 시간도 좋습니다. 그리고 주문은 번호로 하시는 게 편해요~!
짜란~!! 우옹우옹 짱맛짱맛~ 근데 먹으면서 다음번에 먹을 것을 정해 놓습니다. 19번. 크림치즈! 전 이것도 좋아해요~눈누난나~♪
띵동와플의 위치도 알아봐야겠죠?
핀의 위치가 띵동와플이니 참고해주세요^^
아주 만족스러운 아주대 캠퍼스 나들이였어요. 여러분도 근처 캠퍼스가 있다면 한번 산책해보는 게 어때요? 많이 덥지도 습하지도 않은 지금이 산책하기에는 정말 딱이에요! 거기다 오늘 음료+간식을 3200원에 먹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
지금 바로 지도 앱을 켜서 근처 캠퍼스를 검색하세용 ♡
이상 낮달밤해였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