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자

하느님과의 수다

낮달밤해 2020. 1. 22. 12:29

하늘을 올려다보게, 현실과 다른 일을 상상하면 된다네. '상상'이란 현실과 다른 일을 제멋대로 생각하는 기적의 능력이야.

//맞어. 근데 우리는 나를 한계짓고 있는 그 생각 넘어로의 상상하기를 두려워한다. 이런 기적의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건'에 부여된 유일한 의미는 없다. '무의미한 사건'에 인간이 의미를 붙이고 있어. 일어난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싶은가?'의 문제다.

//20대 초반이었던것 같다. 남들과 비교하며 한없이 작아지는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싫었던 적이 있다. 그러는 와중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었던지, 쓸모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생각을 했다. 무용의 용. 쓸모없음의 쓸모있음. 어떤것에 대한 유일한 용도는 없다. 내가 거기에 어떤의미를 붙이는 지에 따라 그 어떤것의 용도는 달라진다. 물리적인 물건뿐 아니라 '사건'도 그렇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느끼고는 있었지만 인지하지 못했다는게 맞다. 나는 그럼 얼마전 남자친구와의 다툼에 대해서 '어떤게 생각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싶은가?'에 대해서 고민해야한다. 그게 맞다.

'현실'과는 다른 '생각하고 싶은 것'을 상상하도록 하게

//있을 법한 일만 상상하다보면 어느 순간 나는 한계있는 것들로 내 주위를 가득 채울 것이다. 나는 더 성장하고 싶고, 상상만으로 가슴벅차오르는 그런 경험을 하고싶다. 내가 생각을 선택할 수 있다.

상상의 요령 : 보라색바나나 싫어 (No) 노랗고 잘익은 바나나 (Okay)

전 가난이 싫습니다. 어렵게 생활하고 싶지 않아요. 월세 청구서에 벌벌 떨며 살기 싫습니다.

// 고쳐보자. "전 부유한걸 좋아해요. 풍족하게 살고 싶어요. 어려운 이웃에게 기꺼이 나누며 말이죠" 그동안 막연하게 긍정적인 언어로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말이 명확하게 들어왔다. 내가 떠올리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입 밖으로 낸 말을 그대로 상상하고 맙니다. 따라서 '싫어하는 일'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말로 표현해야 합니다.

싫은 일을 생각하는 순간 '그러면 무엇을 하고싶은가?' 를 스스로에게 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게

모든 것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네. 왜냐, 전부 고정관념 중에서 고른 선택사항일 뿐이니까. 돈이 없다고 해도 바로 지금 다른 방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 말일쎄.

1. 인간에게는 싫은 일을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네.

2. '그러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고 묻기만해도 실은 일 생각하기를 멈추게 되지. 여기까지만 도달해도 멋지게 방향 전환에 성공한 셈이야.

3. 방향을 전환하면 우선 행동에 집중하게 되지. 허나 '복권을 사러 줄 서는 취미 따위 없다'고 자넨 말했어. 즉, 이 '행동부분'을 계속 상상해 봤자 무의미하다는 얘기야.

4. 그렇다면 '어떤게 되고 싶은가?' 스스로에게 물어야하네. 자네는 부자가 되고싶다'고 했어. 하지만 '부자'도 자네의 진정한 꿈이 아니라 그저 고정관념 중에서 선택한 사항이었어.

5. 결국 부자가 되었을 때 느끼는 '안락함'이라는 감정을 맛보는 것이 자네의 꿈이었으니까 말일세.

6. 그리고 그 감정은 굳이 부자가 되지 않아도 바로 지금 느낄 수 있지. 느끼는 방법은 일상에도 이미 넘쳐나고 있으니까.

1. 싫어하는 일 2. 그러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3. 그래서 어떻게 되고 싶은가? 4. 그것이 이루어 졌을 때 어떤 느낌이 들까? 5. 결국 어떤 존재이고 싶은가?
 

복권당첨->복권매장줄서기

부자 안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