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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미니멀리즘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9월 이사를 하며 사랑하던 쿠쿠밥솥을 나눔 했어요.
한창 미니멀리즘에 관심이 있었기도 하고,
좁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뭔가 짐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이런 적 있으시죠?)
.
.
.
.
그렇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냄비밥을 해 먹게 됐어요.
그런데..
그런데...
뜸 들일 시간이 되어 불을 줄이러 갔더니.
아니 글쎄
하얀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겁니다.
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닦아야죠..
탄 냄비 닦자 깨끗하게 닦자 읏짜~!
1. 탄 냄비를 준비한다.
위에 건더기 떼낼 수 있는 건 떼주세요.
(준비하고 싶어서 한건 아니다.)
2. 식초, 베이킹소다 준비
깜둥이 냄비에 식초 5스푼, 베이킹소다 3 아빠 숟갈 투하
3. 물을 2cm 정도 잠기게 넣어주고 중불에서 10분 끓여주기
4. 이참에 행주 소독도 같이하자.
5분 정도 같이 넣고 끓여줌. 행주 냄새 Bye~
5. 수세미로 설렁설렁 밀어주면 끝!!
크흠. 사람은 왜 자꾸 실수를 할까요?
오랜만에 해보는 냄비밥인데 네이버 검색 한번 해보고 할걸...
하고 후회해봤어요.
근데 이런 게 사람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은 냄비로 무언가를 할 때,
일단 태우지 않게 조심해주시고요.
혹시 저처럼 태우셨을 때는 이렇게 닦아주세요.
싱크대 앞에 서서 쇠수세미로 팔 빠져라 미는 것보다
냄비도 덜 상하고 쓸데없이 오른팔뚝만 키우는 부작용도 예방할 수 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상 낮달밤해였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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