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행위가 도움이 안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감정은 늘 변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내일이면 아무것도 아니다. 당신이 결혼하는 사람이 당신과 싸울 사람이다. 당신이 구입하는 집이 당신이 수리할 집니다. 당신이 선택하는 꿈의 직업이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줄 직업이다. 어떤 일이건 희생이 따르는 법이다. ] [육체 건강에는 역시 채소다. 그렇다면 감정 건강을 위한 채소는 무엇일까? 바로 무미건조하고 일상적인 삶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를테면 "이 넓은 세상을 고려하면, 내 행동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아" 혹은 "내 인생 대부분이 지루하고 평범하겠지만, 그래도 괜찮아"와같은자세. 물론 처음엔 채식이 도무지 입에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자기의 정체성을 좁고 ..

[내 인생은 개선하고 싶다면 우선 내 인생을 치유해야하듯, 누군가를 고치고 싶다면 그가 정신병을 앓는 범죄자라 할지라도 우선 나 자신부터 치유하면 그들을 치유할 수 있다. 그냥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만 계속하면 된다. 휴 렌 박사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치든 신성에게 기대어 그것을 해방시켜 달라고 간청했다고 했다. 그는 언제나 믿음을 잃지 않았고, 그것은 언제나 통했다. ] [가장 좋은 정화의 방법은 네가지 말을 신성에게 끊임없이 전하는 것이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호오포노포노 : 오류를 정정하다. 호오 : 원인 in 하와이, 포노포노 : 완벽함 in 하와이 즉, 오류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한 방법이다. ] [인생의 목적은 매 순간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베스 "썰물은 천천히 오더라도 막을 수는 없어" " 썰물처럼 사라지는 거야, 천천히 그렇지만 멈추지 않고" 엄마 생각이 났어. 엄마는 그렇게 썰물처럼 천천히 갔으니까. 자연의 법칙이라기엔 체감상 너무 빠르게 말이야. 한결 덜어내서 좋았어. 괜찮아. 넌 잘했어. 근데 앞으로 마음은 더 튼튼해질 거야. 내가 아파도 잘 돌봐줄꺼고, 남자 친구가 아파도 잘 돌봐줄 거고, 그 누가 아파도, 아파서 자신없어해도, 내가 낫게 해 줄 거야. 상대방이 마음을 바꿀수 있게 굳게 믿어줄 거야.! 시간이 안되니까, 오빠가 오니까, 가따오면 귀찮으니까, 그..

p15 우리는 '내 의지대로 가는 길'과 '나의 개입이 없었다면 자연스럽게 벌어 졌을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게 된다. '개인의 의지'대 '자연스럽게 편쳐지는 현실'간의 이 싸움은 결국 우리의 삶을 좀먹는다. 꼭 이렇게 살아야할까? 내버려둬도 삶은 꽤 잘 굴러간다는 증거가 이미 차고 넘친다. // 현재의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자가 내버려둬도 잘 굴러가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어느정도의 의지는 기본적으로 항상 작용했을 것이다. 만약 자연스럽게 도둑질을 해야하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하자. 그렇다면 저자는 도둑질을 할 것인가? 이 자연스럽다는 언어에 대한 정의는 개인마다 다르지 않을까? 사회적인 악행을 펼치려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본인들이 저지르는 행위의 정당성의 부여하면 어쩌지? ..
하늘을 올려다보게, 현실과 다른 일을 상상하면 된다네. '상상'이란 현실과 다른 일을 제멋대로 생각하는 기적의 능력이야. //맞어. 근데 우리는 나를 한계짓고 있는 그 생각 넘어로의 상상하기를 두려워한다. 이런 기적의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건'에 부여된 유일한 의미는 없다. '무의미한 사건'에 인간이 의미를 붙이고 있어. 일어난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싶은가?'의 문제다. //20대 초반이었던것 같다. 남들과 비교하며 한없이 작아지는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싫었던 적이 있다. 그러는 와중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었던지, 쓸모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생각을 했다. 무용의 용. 쓸모없음의 쓸모있음. 어떤것에 대한 유일한 용도는 ..

향라 갈비를 아시나요? 중국음식 하면 짜장면 탕수육만 알았지 일주일 전에 마라탕을 처음 먹고 완전 반했어용. 한번 먹고 2일 뒤 또 먹으러 갔던 건 비밀. 그러던 차에 몇 주 전 나왔던 오산-오색시장의 향라갈비를 봤건 기억이 났어요. 그렇다면 주말이겠다 고고해봐야겠죵? 향라갈비 먹으러 무브무브~! 주차는 향라갈비 뒤편 LG 오휘 건물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 건물을 문을 걸어 잠궜더라고요. 야속하지만 근처에 안전하게 주차를 했어용.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귀빈루를 찾아갔어요. 이렇게 티비에 나오는 맛집이란 데를 찾아간 기억이 없어서 뭔가 설레고 떨렸어요. 11시에 OPEN이래서 11시에 맞춰갔어요. 기다리긴 싫어싫어~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고 바닥청소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우리 몽이도 빨래를 좋아한다. 빨래를 돌리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새로 한 빨래 위에 앉기. 다 마른빨래를 정리하려고 침대 위에 올려놓으면 저벅저벅 걸어가서 빨래산 위에 턱 하니 앉아있다. 너무 귀엽게 두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앉아있기 때문에 뭐라 할 수도 없다.. 그렇게 또 집안일을 하나 미룬다. 이건 동생네 고양이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 무지개 캣이크를 만들어주신다. 심지어 주무신다. 수건 정리는 내일로 미루자-. 자그마해서 수건 위에 올라갈 수도 있구나. 우리 몽이는 안댄다용. [그래 내일 정리해라 집사냥반, 난 한잠 더 잘테니..] 오늘도 집안일은 미루는 집사가 되었습니다. *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은 큰 행복임에 틀림없어요. 그러나 책임져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 과정도 씩씩하게 할 용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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